#90. 서울우유 홍보대사 예쁜포비 님의 ‘닭가슴살 파니니 샌드위치’
오늘은 브런치로 먹은 닭가슴살 파니니 샌드위치 레시피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좀 가볍게 만들기 위해서 수비드 닭가슴살을 이용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D
최근 퍽퍽한 닭가슴살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조리한 수비드 닭가슴살이 출시되고 있지요~ 스타셰프들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수비드 닭가슴살을 내놓고 있으니 얼마나 인기 있는 제품인지 알 수 있겠죠?
수비드 닭가슴살은 닭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잘 잡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제품이라 활용도가 좋은데요.
오늘의 주인공 닭가슴 살을 듬뿍 넣고, 치즈 역시 듬뿍 넣은 닭가슴살 파니니 레시피 재료 먼저 살펴볼까요?
재료
파니니 빵 2장 (또는 식빵 4장), 웰작블루치즈 2~3장, 솔솔 뿌려 먹는 모짜렐라치즈 80g, 수비드 닭가슴살 1개, 크랜베리 1큰술, 할라피뇨 2~3개
소스 : 마요네즈 2큰술, 디종 머스타드 1작은술, 설탕 1/2큰술, 식초 1작은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닭가슴살의 맛이 워낙 밋밋해서, 매콤한 할라피뇨 두 개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를 넣어 주었더니, 훨씬 더 맛있는 파니니가 완성되었어요. 치즈는 서울우유의 웰작블루치즈와 솔솔 뿌려 먹는 모짜렐라치즈를 준비했습니다.
수비드 닭가슴살은 손으로 큼직하게 찢어주시고, 할라피뇨는 잘게 다져 크랜베리와 함께 볼에 넣어 담아주었습니다. 매콤한 것을 좋아하신다면 할라피뇨를 더 다져 넣으세요. 제가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데, 저 정도는 딱 괜찮더라고요.
마요네즈와 디종 머스타드, 소금, 후춧가루, 설탕, 식초를 넣고 잘 섞은 소스를 골고루 섞은 후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닭가슴살이 워낙 밋밋한 맛이기 때문에 소스의 간이 살짝 세도 괜찮습니다.
파니니 빵은 주로 치아바타를 이용하는데, 없다면 식빵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치아바타는 우선 반으로 잘라주세요.
웰작블루치즈를 빈 공간 없이 꼼꼼하게 채워주시고,
닭가슴살을 올린 후,
모짜렐라 치즈도 듬뿍 올려주었습니다.
위에 빵을 덮은 후,
그릴 자국이 있는 팬에 빵을 올린 뒤, 중불에서 천천히 구워주었습니다.
사진처럼 무거운 냄비 뚜껑을 올려 치즈가 녹을 때까지 구워주시면 완성!
비주얼 어떤가요? 한 번쯤 브런치로 만들어 볼 만한가요?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 치즈를 조금만 올렸지만, 치즈가 듬뿍 올라가면 훨씬 맛있답니다! 취향에 맞게 치즈량을 조절해서 드세요~
파니니는 꼭 그릴이 있어야만 만들 수 있는 음식이 아니에요~ 그릴 팬 대신에 무거운 냄비 뚜껑을 활용하여 간단하게 파니니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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