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여러분이 가장 먼저 찾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얼음을 동동 띄운 시원한 냉면? 이열치열의 후끈한 삼계탕? 하지만 뭐니 뭐니해도 빙수만큼 온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나100% 리뷰는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우유 빙수와 함께해봤습니다!

여름 간식 1위 빙수
TV 속 각종 프랜차이즈 카페들의 빙수 광고가 시작되는 걸 보니 여름이 오긴 왔나 봅니다. 올여름도 어김없이 빙수와 아이스크림 판매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한 오픈 마켓에 따르면 더위가 기승을 부린 최근 한 달(4월 15일 ~ 5월 14일) 동안 관련 품목들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18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특히 대표적인 여름 특수 상품인 아이스크림, 빙수류 판매가 많이 늘었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아이스크림의 판매가 7배(638%)나 치솟으며 불티나게 팔렸다고 해요. 빙수 또는 아이스크림의 인기는 식질 않네요.

맛단지로 만드는 우유 빙수

이러한 우유 빙수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답니다. 바로, 우유 200mL와 연유만 있으면 말이죠. 이때 나100% 리뷰는 맛단지 바나나우유와 맛단지 딸기우유로 우유 빙수를 만들었는데요. 과연 어떤 맛의 우유 빙수가 맛있을까요? 그전에 우유 빙수 만드는 레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맛단지 바나나우유와 맛단지 딸기우유를 각각 지퍼백에 넣고 냉동실에 약 3시간 정도 얼립니다. 얼린 지퍼백을 꺼내 밀대 혹은 방망이로 두드리거나 밀어 지퍼백 안에 있는 우유를 잘게 부숴주세요. 그대로 그릇에 담고, 팥과 서울우유 연유를 올려줍니다. 각각 바나나우유 빙수에는 바나나 토핑을, 딸기우유 빙수에는 딸기 토핑을 하면 더 맛있어지겠죠? 

맛단지 우유 빙수 순위 공개
과연 바나나우유 빙수와 딸기우유 빙수 중 어떤 빙수가 1위를 차지했을까요? 그 결과를 1위부터 바로 확인해보겠습니다.

1위는 두구두구두구~ 딸기우유 빙수입니다! 바나나우유 빙수도 맛있었지만, 딸기우유 그 특유의 상큼함으로 조금 더 많은 표를 받았어요. 어떤 토핑을 올려도 맛있고, 제일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맛이었답니다.

2위는 자동으로 바나나우유겠죠? 딸기우유 빙수가 상큼함이라면 바나나우유 빙수는 달달함이라고 할까요? 단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바나나우유가 마음속 1위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딸기우유보다는 살짝 덜 어울린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항상 말하지만 나100%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이라는 점! 어떤 이에겐 바나나우유 빙수가 1등일 수도 있어요. 그 외에 초코우유 빙수, 커피 우유 빙수를 활용해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처럼 무더운 날은 서울우유가 알려드린 대로 시원한 우유 빙수 한 그릇,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