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에 나오는 농수산물을 보면 계절이 바뀜을 알 수가 있죠. 봄엔 도다리, 가을엔 전어를 먹는 것처럼 과일 역시 계절마다 먹어야 하는 게 있는데요. 오늘 나100% 리뷰는 가을맞이, 과일로 상큼한 사라다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어떤 사라다가 여러분의 입맛을 돋울까요?
천고마비의 계절에 즐기는 과일
제철과일이 몸에 좋은 이유는 그 시기에 열매가 맺혀서 맛이 제일 좋고, 영양분도 가장 많을 때이기 때문에요. 그렇다면 사라다 만들기에 앞서, 10월의 대표적인 제철과일을 몇 개 소개해드릴게요.
– 사과
12월까지 제철인 사과에는 콜레스테롤을 배출해주는 펙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육류를 많이 즐기는 사람은 사과를 자주 먹어야겠죠? 또한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를 회복시켜주고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장 기능을 원활하게 해줘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도 좋아요.
– 배
가을에 제철인 배는 루테올린, 사포닌 등의 성분이 많아 기침과 가래를 가라앉히고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감기에 걸렸을 때 그냥 먹어도 좋지만 끓이거나 익혀 먹으면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농축돼 감기는 물론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랍니다.
– 귤
한번 먹으면 손이 노랗게 될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귤. 귤은 여러분도 알다시피 비타민이 풍부한데요. 특히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해 노화를 예방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심지어 우리가 보통 버리는 귤껍질에도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손상된 DNA를 회복시키고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로 사라다 만들기
그렇다면 소개해드린 10월의 제철과일로 건강하고 상큼한 사라다를 만들어 볼까요? 사라다 레시피는 정말 간단하답니다.
1. 먼저 깨끗하게 씻은 사과, 배, 귤, 감을 한입에 넣기 좋게 조각 내줍니다.
2. 종이컵 또는 접시에 썰어 놓은 과일을 섞어 담아 주세요.
3. 손이 많이 가는 드레싱 대신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 4종을 각각 드레싱으로 뿌려 주세요.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의 총 4가지 맛인 플레인, 블루베리, 딸기, 복숭아를 이용해봤는데요. 기존제품보다 당을 25% 줄여 더 담백하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 과연 각각 어떤 맛을 가지고 있을까요?
가장 상큼한 과일 사라다는?
먼저, 공동 3위부터 공개합니다 두구두구두구~!
‘딸기 과일 사라다’와 ‘복숭아 과일 사라다’! 사실 딸기와 복숭아는 사라다에 자주 등장하는 과일이기에 높은 순위를 받을 줄 알았지만 3위에 그쳤네요. 그렇지만 이 둘은 서로 우위를 가릴 수 없을 만큼 선호도가 비슷했습니다. 과일도 단데 요구르트까지 살짝 달았던 것 같아요. 만약 달콤한 드레싱을 원한다면 추천합니다.
2위는!
‘블루베리 과일 사라다’입니다. 블루베리 특유의 상큼한 맛이 사라다와 잘 어우러졌다는 평인데요. 아무래도 샐러드는 상큼해야죠. 색깔도 예뻐서 여성들에게도 큰 인기였답니다!
1위는 두구두구두구~
‘플레인 과일 사라다’! 역시 가장 기본적인 것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 같습니다. 달콤한 과일들의 맛을 더 돋보이게끔 충실하게 뒷받침해주는 플레인! 특히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여성분들께 인기가 좋았어요. 역시 서울우유는 기본까지 맛있네요~!
사라다는 영양적으로나 맛으로나 아이들의 간식 혹은 직장인의 아침 대용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요즘 제철과일이 한창 물오르고 맛있을 때니, 여러분도 집에서 해 먹어보도록 합시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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