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겨울나기! 사무실 hot템 추천

서울우유 이야기 2020/01/07 14:00 SEOULMILK

1월이 되고 나서 정말 상당히 추워진 것 같아요. 요즘엔 어딜 가나 따뜻하게 난방이 되어있긴 하지만, 한기가 드는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일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하고, 일의 능률도 올리려면 직장인들도 겨울을 대비한 방한용품들을 잘 준비해야 하는데요. 오늘 서울우유가 따뜻함은 물론, 인테리어도 놓치지 않는 사무실 HOT템들을 추천할게요!

온열 마우스 패드, 발 난로
수족냉증이 있는 분들을 위해 2가지 아이템을 소개할게요. 손이 차가워져 한 손에 핫팩을 들고 있다면 마우스를 잡고 있는 다른 손은 어쩔 수 없이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고 마는데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온열 마우스 패드입니다. 9-6시를 기준으로 하루 9시간 내내 마우스를 잡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필수템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온열 마우스 패드는 마치 이글루처럼 만들어져 한기가 들지 않게끔 손을 감싸주고, 내부는 발열선이 내장되어 있어 따뜻한 열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합니다. 손목에 푹신한 패드가 있기 때문에 터널 증후군도 예방할 수 있죠!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의 제품이 많이 나와 있어, 마음마저 녹이는 핫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사람은 발과 목만 따뜻하게 하면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할 수 있다고 하죠? 하지만 사실 우리가 미처 신경 쓰지 못하는 곳도 바로 발인데요. 이럴 때는 발 난로에 맡겨주세요. 아무리 히터를 빵빵하게 틀어도 생각보다 차가운 사무실 바닥에서, 발 난로는 한 줄기 유일한 따뜻함이랍니다. 제품마다 다르지만 단계별로 온도 설정을 할 수 있고, 타이머도 적용되기 때문에 혹시나 끄는 걸 깜박하고 퇴근했을 때 유용하답니다. 또한 발뿐만 아니라 발목 부위까지 감싸줘, 추위에 신경 쓰지 않고 업무에 더 집중하게끔 도와줘요.

전기방석
온종일 의자에만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방석 하나쯤은 기본이죠. 이때 방석에서 따뜻한 열이 올라온다면 겨울은 걱정 없겠죠? 이번에 소개할 아이템은 전기방석인데요. 전기방석은 방석 안에 열선이 장착되어 있어, 앉으면 엉덩이를 따뜻하게 해줍니다. 그런데 주의할 점! 밥 먹고 난 후, 엉덩이에서부터 전해지는 따뜻한 온기 때문에 쏟아지는 잠은 알아서 책임질 것!

사실 이 전기방석은 오늘 소개해드리는 다른 HOT템들보다 비교적 옛날에 나온 아이템이에요. 하지만 옛날과 달리 과열 방지 장치나 전자파 차단, 생활 방수 등 안정성을 강화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온도 조절 기능 탑재, 허리나 등까지 올라오는 방석도 있다고 해요. 만약 본인이 사용하는 전기방석이 옛날에 산 거라면 품질을 따져보고 최근에 나온 검증된 제품들로 바꾸는 것도 추천합니다.

컵 워머
겨울일수록 따뜻한 음료를 찾게 되는데요. 하지만 아무리 뜨거운 음료라 해도 시간이 지나면 식기 마련. 특히 추운 사무실에서는 조금만 놔둬도 바로 식어버려요. 오래도록 음료의 따뜻한 맛과 향을 느끼고 싶다면, 항상 60도의 온도를 유지하며 머그잔을 데워주는 컵 워머를 추천합니다.

내 몸을 직접 따뜻하게 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사무실 핫템으로 꼭 들여야겠죠? 일단 USB 포트를 연결해 ON을 작동시키고 머그잔을 놔두면 컵 전체가 따뜻해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무엇보다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많아서 데스크테리어로도 굿!

직장인들의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 그런 만큼 겨울을 따뜻하게 잘 지낼 수 있어야겠죠? 오늘 서울우유가 소개해드린 HOT템들이 월동준비에 꿀팁이 되었길 바라면서 올겨울,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랍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