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만병통치약은 퇴사라는 말이 있듯이 이직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구인이 많지 않고, 경기가 어려워진 걸 생각하면 이직을 신중하게 생각해야 되는데요. 오늘 서울우유는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팁들을 준비해봤습니다!

이직 준비 시점

이직을 마음먹기까지 다양한 사연들이 있겠지만, 대부분 충동적으로 결심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이직이야말로 철저하고 장기적인 계획과 여유를 두고 진행해야 한다는 점! 이직에 대한 아무런 준비 없이 퇴사했다가는 공백기에 부담이 생겨 아무 회사나 가게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직이 무작정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한 수단은 아니라는 얘기죠. 그래서 퇴사하고 난 후가 아닌 퇴사하기 최소 3개월 전부터 이직할 기업과 직무에 대해 철저하게 알아보고 준비하는 걸 추천합니다.

정보 수집

그런 다음 현 직장에 충실히 다니면서 원하는 분야로 정보 검색을 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뭘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먼저 채용 정보 사이트를 통해 입사하고 싶은 기업과 직무의 채용공고를 살펴봅시다. 특히 요즘엔 수시채용이 늘어나는 추세이기도 하고, 경력직은 수시로 뽑기 때문에 채용공고 사이트를 항상 예의 주시해야 해요. 그런 다음 해당 기업과 직무에 무엇이 필요한지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해당 분야에서 가장 최근의 이슈가 어떤 게 있는지 기사들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 현직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으면 들어보세요. 또한 이직하고 싶은 기업의 근무 후기, 연봉 정보 알아보는 것도 연봉 협상에 도움이 될 거예요.

평판 관리

어차피 나갈 회사라는 생각에 엉망진창으로 끝을 내선 안되겠죠? 같은 업종으로 이직 계획이 있다면 평판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게다가 경력 채용이라면 평판 조회를 실시하는 것은 암묵적인 룰! 전 직장에서 어떻게 대답하냐에 따라 합격 불합격 여부가 꽤 영향을 받는다고 해요. 특히 외국계 기업의 경우엔 평판 조회가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전 회사에서의 업무 수행능력이나 대인관계 등을 객관적으로 증명해 줄 사람을 지정해 채용 담당자가 직접 연락을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회사나 회사 내 직원들이 마음에 들지 않고 애정이 떨어진다고 해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게 좋아요. 현재 본인이 있는 자리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세요.

이력서 / 포트폴리오 / 자격증

마음에 드는 회사와 직무를 발견했지만 지원을 위한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는다면 곤란하겠죠? 이력서나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시간이 없어 원하는 기업에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는 점! 기본적인 이력서 한 장을 작성해 두고, 그걸 바탕으로 이직하려는 기업의 특성이나 지원하는 분야의 특성을 반영해 새로 적으면 된답니다. 또한 작업 결과물 같은 건 미리미리 준비해두는 게 좋아요. 신입은 미래의 가능성을 보지만, 경력직 이직은 직무 능력을 우선 평가하기 때문에 남들과는 다른 역량이 있는 걸 증명해야 해요. 그래서 나만의 특기나 이직을 하려는 분야에서 원하는 자격증이나 학위를 따는 것도 차별화 전략이랍니다.

더 나은 발전을 위한 발판, 이직! 기존의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출발하려는 것도 큰 용기입니다. 미리미리 잘 준비해서 좋은 회사로 꼭 이직 성공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