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지난 후 찾아오는 명절 후유증 극복 방법

서울우유 이야기 2020/10/06 14:00 SEOULMILK

5일간의 긴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와야 할 때입니다. 하지만 아직 몸과 마음은 길었던 연휴에 남아있나요? 잠이 오지 않는 등 생활 패턴이 엉망이 됐다면 명절 후유증을 극복할 방법을 서울우유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간단한 스트레칭은 필수

장시간 운전으로 목과 어깨, 허리가 뻐근하고, 명절 음식 준비로 과도한 육체적 피로도 쌓였을 거예요. 이렇게 근육이 경직됐다면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통해 부드럽게 풀어줘야 합니다. 그냥 가만히 누워있거나 잠만 잔다고 해서 피로가 풀어지지 않아요.

스트레칭은 2~3시간마다 가볍게 해주면 좋고, 산책이나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도 생체리듬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한 명절에 자주 발생하는 하지정맥, 손목터널증후군, 디스크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 손목과 발목, 목 위주로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운동 후엔 따뜻한 물에 20분 정도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면서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숙면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명절엔 고기, 전 등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 되죠. 느끼하다 보니 맵고 짠 음식을 찾게 되는데, 이런 음식들은 간과 위장에 부담을 줘 몸에 좋지 않다는 점! 또한 피곤하다는 이유로 커피를 과도하게 마시는 경우도 있는데, 카페인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심장을 빨리 뛰게 해서 쉽게 잠이 들지 못하죠. 따라서 꼭 커피를 마셔야겠다면 디카페인 커피가 좋고, 수면 리듬을 조절하는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함유된 우유를 마셔주세요.

마지막으로 명절 때 과음을 했다면 한 주 정도는 회식이나 술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비타민이 함유된 채소나 과일,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키위나 바나나 등을 섭취하는 것도 명절 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이랍니다!

규칙적인 식생활 & 수면시간 유지

명절 동안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던 습관이 연휴 후에도 이어지지 않도록 식생활을 바로잡아야 하는데요. 이 땐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아요.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포만감 때문에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맞추고 식사량을 일정하게 조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늦게 일어나고 늦게 잠드는 등 생활 패턴이 꼬이게 되는데요. 그런 상태에서 바로 출근을 하면 일에 집중되지 않을뿐더러 스트레스만 더 쌓입니다. 따라서 연휴 막바지에 최대한 기존의 생활 리듬, 즉 수면 리듬을 되찾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하루 6~8시간 정도 충분히 자거나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