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매우 쌀쌀해졌습니다. 계절이 바뀌면 가장 먼저 신경 쓰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물론, 의류나 먹거리를 먼저 생각하는 경우도 많지만 얇은 여름 이불을 넣어두고 따뜻하고 포근한 차렵이불을 꺼내며 가을을 준비하는 분들도 많을 거에요. 서울우유와 함께 곧 다가올 가을 침구류 관리법에 알아봅시다.

매트리스 관리법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의 침대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좋은 침대가 수면 중 건강을 지켜준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들은 자신에게 맞는 메모리 폼 매트리스를 구매하거나 여러 기능이 있는 침대를 찾아 구매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좋은 잠자리를 책임지는 매트리스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 매트리스의 푹신함은 매트리스 내부에 있는 스프링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오래 사용할수록 무게가 많이 나가는 곳으로 쉽게 꺼지는 경우가 있어 주기적으로 위치를 바꾸거나 뒤집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매트리스 커버를 씌운다고 하여 모든 오염을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침구 청소기를 이용해 청소하거나 일광 건조 시켜 침대 진드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침구류 세탁하기

하루 8시간을 덮고 자는 이불에는 자면서 배출한 피지와 땀 등으로 쉽게 오염됩니다. 주 1회 세탁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이불의 마모와 내구성 저하를 위해 1~2개월에 한 번은 세탁해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 산 이불에 냄새가 나거나, 피부가 예민한 분이라면 전문세탁업소에 방문해 드라이 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만약 구입한 침구가 리넨이나 코튼 등 천연 섬유를 사용한 제품이라면 분기별로 드라이 세탁을 통해 수축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베개 커버의 경우 1~2주일에 1번씩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라텍스 베개의 경우 세탁 시 모형이 변형될 수 있어 큰 대야나 욕조에 미지근한 물을 받아 가볍게 물 세탁해야 합니다.

이불 진드기 제거하기

이불을 덮고 있으면 이유 없이 몸이 가렵거나 따가웠던 경험 있으신가요? 바로 이불 속에 있는 진드기 때문입니다. 이불 진드기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내 온도는 18~22도,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진드기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55도의 높은 온도로 세탁하고 햇볕에 널어 건조해야 합니다. 이마저도 힘들다면 진드기 제거에 효과가 있는 스프레이나 약품을 이용해 소독하거나, 침구 청소기를 이용해 매주 청소하는 것이 좋아요. 베개는 합성 패딩으로 만든 것이 가장 좋고, 점탄성 폼이 함유된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것이 진드기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서울우유와 함께 가을맞이 침구 관리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쌀쌀해진 날씨만큼 포근한 이불을 꺼내고 싶은 요즘! 서울우유가 알려드린 방법을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