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프로젝트를 담당해서 예쁘게 PPT를 만들었는데, 어딘가 모르게 2%가 부족한 느낌이 드나요? 그렇다면 폰트를 바꿔보세요. 폰트는 단순 글씨체일 뿐이지만 디자인에 있어서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왜 디자인에서 폰트가 중요한 걸까요? 서울우유와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디자인에서 폰트가 중요한 이유

디자인에 있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읽는 사람이 어떻게 보이는지, 독자에게 메시지가 어떻게 전달되는지입니다. 그래서 폰트는 그런 메시지를 공유하는 그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죠. 일단 디자인의 전체적인 느낌을 전달하고, 나아가 브랜드의 정체성까지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쳐요. 외국의 한 브랜드 마케팅 에이전시 디렉터는 ‘폰트는 해당 브랜드의 메시지를 담는 그릇’이라는 말까지 했으니까요. 디자인에서 폰트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죠?

물론 독자가 정보를 읽고 이해하는 데 문제가 없다면 폰트를 바꿀 필요가 없지만 단지 메시지가 잘 보이고 잘 읽히는 기능적인 면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폰트를 100% 활용하지 못한 거라고 할 수 있어요. 즉, 폰트는 가독성을 넘어서 디자인 전체적인 감정과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독성이란?

그렇다면 가독성은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사전적 의미로는 문자, 기호, 도형이 얼마나 쉽게 읽히는가를 판단하는 정도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글씨에서는 폰트 크기나 멀리서도 잘 보이는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죠. 더 나아가 레이아웃, 자간, 행간, 여백에 따라서도 가독성이 결정됩니다.

일단 글꼴을 최종 결정하기 전에 컴퓨터에서 한 발짝 물러나 가독성을 테스트해보세요. 또한, 나중에 인쇄물 형태로 만들어야 하는 경우엔 직접 인쇄해서 폰트가 실제 종이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컴퓨터 화면에 보이는 것과 실제 크기의 종이에 인쇄된 건 느낌이 다르니까요. 그리고 한 디자인에 글꼴은 최대 2~3개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은 글꼴이 들어가면 혼란을 주고, 메시지를 집중하며 읽는 것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그 글꼴들도 시각적으로 서로 조화가 되는 글꼴을 사용해야 합니다.

가독성 좋은 폰트의 특징

가독성이 높은 폰트를 선택할 때는 명확하고 단순한 형태의 글꼴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글씨의 예쁜 폰트는 감성적인 문구에 알맞지만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 잘 읽히지 않아요. 그래서 보통 디자인에 많이 쓰이는 폰트는 인쇄물에서는 ‘명조’, 웹상에서는 ‘고딕’이 가독성이 좋아 많이 쓰입니다.

‘서울우유체’도 이런 가독성 좋은 폰트의 특징이 모두 모여 있는 폰트 중 하나죠. 제목용 볼드체와 본문용 일반체 2가지 형태로 제공됩니다. 특히 글자 사이 행간과 자간이 알맞고, 초성-중성-종성이 예쁜 비율을 가지고 있어서 가독성이 아주 높은 폰트라고 할 수 있어요. 문서 혹은 가벼운 PPT에도 잘 어울리는 만능 폰트! 이런 서울우유 폰트는 https://www.seoulmilk.co.kr/enterprise/company/font.sm 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답니다.

잘 넣은 폰트 하나, 열 디자인 안 부럽다! 오늘 서울우유가 알려드린 가독성 좋은 폰트들로, 잘 꾸민 PPT와 보기 좋은 문서를 만들어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