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당불내증? 우유 먹으면 속이 부글거린다고?

서울우유 이야기 2022/07/19 14:00 SEOULMILK

우유는 단백질, 칼슘 등 여러 영양소가 들어있는 식품으로, 건강에 좋은 음료인데요. 그런데 우유나 우유가 들어간 음료를 먹으면 속이 부글부글하다가 결국 화장실로 달려가는 사람이 종종 있습니다. 심한 경우엔 요거트 같은 유제품을 먹어도 소화가 안 되기도 하죠. 왜 하필 우유일까요? 서울우유가 그 원인을 알려드릴게요!

유당불내증이란?

우유나 유제품을 먹고 나서 속이 더부룩한 느낌을 받는다면 유당불내증이 있다는 뜻! 유당불내증이란 젖당불내증이라고도 불리는데, 직역하면 유당에 내성이 없다는 말입니다. 이때, 유당은 우유, 유제품에 많이 포함된 당분이며 갈락토스, 포도당으로 결합한 이당류로 위와 장에서 쉽게 흡수되는 것을 뜻해요. 그러니까 소장에 있는 유당분해효소인 락타아제가 제 기능을 하지 않아 유당이 분해, 흡수되지 못한 채 대장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발생하게 되는 증상입니다.

보통 한국인의 약 75%가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딱히 희귀질환으로 분류되지는 않고 있어요. 하지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 제한되다 보니 불편함을 겪기도 하죠. 반대로 변비가 있는 사람은 일부러 우유를 마셔서 유당불내증을 통해 속을 비워내기도 한답니다.

유당불내증 증상 및 원인

이러한 젖당 분해 효소가 부족한 사람이 우유나 유제품을 먹었을 때는 속이 불편하거나 더부룩한 느낌을 받는데요. 특히 대장에는 유당을 분해할 수 있는 세균이 있는데 이 세균이 유당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하게 되고 대장 내 연동운동이 가속화되면서 방귀, 설사, 복부 팽만감, 복통이 나타나게 된답니다. 주로 유아보다는 성인에게 나타나며,
증상은 유당 섭취량, 락타아제의 결핍 정도, 섭취 유당 함유 식품 형태 등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참고로 유당불내증은 과민대장 증후군이랑은 다릅니다. 증상은 비슷하게 보여도 과민대장 증후군은 경우 젖당의 섭취 여부와는 무관하게 증상이 발생해요. 대부분 변비 또는 설사가 나타나고, 복부의 불편함과 통증을 동반하게 되죠.

서울우유 유당분해 우유 <내 속이 편한 우유>

유당불내증 예방 및 해결 방법

그렇다면 유당불내증을 예방하거나 해결할 방법엔 어떤 게 있을까요?

1.우유를 한꺼번에 많이 마시지 말자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우유를 조금씩, 자주 마셔주는 걸 추천합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그만큼 소화에 과부하가 생겨 유당불내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또한 빈속보다는 음식을 먹은 뒤 우유를 마시는 게 좋고, 차가운 것보다는 미지근하거나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2.다른 식품과 함께 섭취하자

우유를 단독으로 마시는 것보다는 빵, 시리얼 등 다른 식품과 함께 먹으면 유당불내증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답니다. 특히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과 우유를 같이 먹으면 유당이 소장에 오래 머물러 도움이 될 수 있어요.

3.우유보다는 치즈, 요거트 등 유제품을 먹자

치즈, 요거트는 발효과정에서 25%의 유당을 소모하게 되어 우유보다 유당이 덜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유가 부담스럽다면 그나마 소화가 편한 유제품을 섭취하는 게 좋아요. 빵에 치즈를 곁들이거나 요거트에 시리얼을 넣는 방법으로 먹는다면 더더욱 편하겠죠?

4.서울우유 유당분해 우유, <내 속이 편안한 우유> 마시자

서울우유에서는 유당불내증 때문에 우유를 마시기 꺼리는 분들을 위해 기존에 유당 분해 우유인 <속편한우유>를 선보였는데요.
그런데 이번에는 새로운 공법으로 신제품이 출시됐습니다.
바로 <내 속이 편안한 우유>! 기존 유당 분해 우유가 배 아픔의 주요 원인인 유당을 단순히 포도당과 갈락토스로 분해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신효소공법’이 적용됐다고 해요.

그래서 유당 분해는 물론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을 살리고 다량의 프리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까지 섭취할 수 있어요. 온 가족이 함께 마시는 프리미엄 유당분해 우유라고 할 수 있답니다.

유당불내증이 있지만 우유를 포기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한 서울우유의 특별 대책, <내 속이 편안한 우유>! 이외에도 서울우유가 알려 드린 여러 팁으로 유당불내증을 잘 극복해 봐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