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자고 일어나는 침구가 사실 피부 트러블의 원인일 수 있다?! 이상하게 자꾸 여드름이 나는 사람은 주목! 잠자는 환경만 바꿔도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요~ 서울우유가 올바른 침구 교체 주기까지 알려드릴게요!
피부 트러블 원인은? 침구 때문일 수 있다?
요즘 스트레스받는 일도 없고, 잘 먹고 잘 자는데 피부가 엉망일 때가 있어요. 그럴 땐 나의 잠자리 환경을 둘러보면 좋습니다. 베갯잇을 너무 오랫동안 안 빨았는지, 이불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진 않은지 체크해 보세요. 우리가 쉽게 놓치는 피부 트러블의 원인 중 하나가 침구이기 때문인데요. 우리는 자면서 각종 각질과 비듬, 땀이 떨어지는데, 침구를 자주 빨지 않으면 세균과 곰팡이, 진드기 등 유해균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얼굴에 직접 닿는 베개를 오염된 채 사용하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죠. 특히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피부일수록 침구를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그렇다면 침구를 언제,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요?
올바른 침구 교체 시기!
– 베개
베개 중에서 세균과 진드기가 가장 번식하기 좋은 소재는 메밀껍질 등이 들어간 곡류 베개나 깃털 베개인데요. 교체 주기도 1~2년 정도로 짧습니다. 또한 우리가 가장 자주 쓰는 솜 베개는 오래되면 솜이 뭉치고 가라앉아서 머리를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에 3년 지나면 바꿔주는 게 좋아요. 경추 베개로 유명한 라텍스, 메모리폼 소재는 그나마 수명이 길어 5년 이상까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개 교체 비용 부담이 크다면 주 3회, 최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베갯잇을 빨아주세요.
– 이불
이번엔 이불 교체 시기를 알아볼게요. 자주 쓰는 솜이불은 유난히 이불이 무겁게 느껴질 때나 솜이 잘 뭉칠 때 교체해주면 됩니다. 자주 세탁한다 해도 솜이불 특성상 집먼지진드기가 살기 쉬워서 2~3년 만에 교체해주는 게 좋아요. 양모 이불은 5년 정도 사용하다가 교체해주면 되는데, 이불을 덧씌운 겉 커버에서 부서진 가루가 묻어 나오면 교체해야 한답니다. 또한 거위 털로 만든 구스다운 이불의 평균 수명은 약 10년으로, 다른 이불에 비해서 깁니다. 하지만 거위 털의 유분기가 사라지거나 충전재가 빠져나오기 시작하면 교체해주면 됩니다.
침구별 세탁방법과 관리방법!
– 베개
베개는 베개의 충전재 손상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세탁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물 온도와 세제 선택! 너무 높은 온도에서 세탁하거나 알칼리성 표백제를 사용하는 경우, 충전재를 상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베개 충전재를 세탁할 때는 30℃ 정도의 뜨겁지 않은 온도의 물과 중성세제를 사용해 주세요. 그런 후, 탈수를 마쳤다면 충전재 깊숙한 곳까지 흡수된 물이 잘 건조될 수 있도록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하는 것이 좋아요. 마르기 전 미리 베개 모양을 잘 잡아주고, 하루 이상 말려주세요. 다 건조되면 옷걸이 등으로 충전재를 가볍게 두드려 주면 원하는 베개 모양이 잘 유지된답니다.
– 이불
이불은 소재에 따라 세탁방법이 다른데요. 먼저, 면 소재의 이불은 최소 월 2회, 중성세제로 세탁해서 햇빛에 널어 말려줘야 합니다. 따뜻해서 겨울철에 많이 덮는 구스 다운 이불은 자주 세탁할수록 공기층이 줄어들어 보온성이 약해지기 때문에 이불이 더러워지거나 냄새가 날 때 세탁하는 게 좋아요. 이때는 꼭 찬물에 울 코스로 단독 세탁해 줘야 합니다. 보들보들해서 선호도가 높은 극세사 이불은 머리카락 굵기의 1/100 이하의 매우 얇은 실로 만든 이불이라서 가루 세제보다는 액상세제를 사용하고,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주세요. 계절에 따라 안 쓰는 이불은 옷장에 넣어둘 텐데요. 습기 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문지를 함께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한 번씩 채광 좋은 날 짧게 일광 소독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루 3분의 1을 보내는 공간인 이부자리! 베개와 이불 모든 것이 깨끗해야 몸도, 마음도, 피부도 건강해질 수 있는데요. 서울우유가 알려드린 침구 관리법으로 쾌적한 잠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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