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프로야구 시즌!] 경기를 재미있게 관람하는 방법 & 야구장 이용 꿀TIP!

 

프로야구 관중 800만 시대! 드디어 2023년 4월, KBO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응원하는 팀의 경기 실적이 좋지 않으면 미워하면서도 응원하게 되는 마성의 매력, 야구!

과연 올해 야구는 어떤 재미있는 이변이 일어날까요? 야구를 더 재미있게 즐기는 꿀팁을 서울우유가 준비해 봤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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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프로야구 시즌!

 

지난 4월, 수원, 인천, 잠실, 고척, 대구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144경기라는 야구 대장정이 시작됐습니다. 지금 한창 진행되고 있는 경기는 KBO 리그의 정규 시즌이며, 정규시즌 종료 후엔 리그 상위 5위권에 들어간 팀들이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기 위해 경기를 펼치는 포스트 시즌 즉, 가을 야구가 시작된답니다. 보통 가을야구는 늦어도 10월경에 시작하는데, 응원하는 팀이 야구를 잘해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길 바라는 야구팬들의 염원이 담긴 말이기도 해요. 올해 프로야구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에도 쉬지 않고 이어지고, 올스타전은 7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야구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용어도 많고 룰도 복잡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낮진 않아요. 그냥 보고 있으면 지루해 보이고 박진감 넘치는 것도 없어서 재미없어 보이기 마련이죠. 하지만 야구는 머리싸움이고, 치열하게 점수를 내는 조용한 박진감이 있답니다. 룰이 많아도 그런 만큼 우승하는 경우의 수도 많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 가득 스포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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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함께 즐기는 방법! 야구 기본 룰이란?

 

야구를 즐기려면 기본 룰부터 알아야겠죠? 야구는 1명의 감독 지휘 아래 9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상대 팀보다 득점을 더 많이 올려야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축구나 농구처럼 시간제한이 있다기보다 양 팀이 9회를 치르는, 횟수 제한 게임이기도 하죠. 공격하는 팀의 타자가 수비하는 팀의 투수의 공을 받아쳐서 1루부터 3루까지 돌아 포수가 있는 홈에 들어오면 1점을 획득하는데, 이때 다양한 룰이 있답니다.

 

가장 대표적인 야구 룰이 스트라이크, 볼, 파울인 것 같아요. 스트라이크가 3개면 타자가 아웃이 되고, 투수가 던진 공이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면 볼이 됩니다. 볼이 4개가 되면 볼넷을 얻은 타자는 1루까지 자동으로 진출하게 돼요. 여기서 말하는 스트라이크가 되려면 보통 3가지 경우의 수가 있는데요. 투구가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했을 때, 타자가 쳤는데 투구한 공이 방망이에 닿지 않은 헛스윙이 될 때, 타구가 파울 지역에 떨어져 파울볼이 될 때 선언되죠.

 

9명의 야수는 역할에 따라 2명의 투수와 포수, 4명의 내야수, 3명의 외야수로 구성이 되는데요. 내야수는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포지션에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고, 외야수는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 포지션에 있다고 할 수 있어요. 각 포지션에 따라 민첩성, 포구 능력, 순간 대응 능력, 정확한 움직임 등 요구되는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선수가 배치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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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이용 꿀 TIP!

 

– 응원하는 팀의 응원가를 미리 외워가기

응원 때문에 야구 보러 가는 거나 다름없을 정도로 야구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응원 문화가 정말 잘 되어있고, 다양하죠. 심지어 야구보다 야구 응원이 더 재미있어서 응원 때문에 야구장을 찾는 사람도 있을 정도랍니다. 그래서 미리 응원하는 팀의 응원가를 외워가는 게 더 야구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팁인데요. 심지어 선수마다 응원가가 다르고, 견제 상황에 따른 구호도 다르다 보니, 야구를 온몸으로 즐기고 싶다면 세세한 구호도 외우는 게 좋아요. 목이 터져라 외치는 응원가와 구호는 선수와 팬을 하나로 이어주는 매개체랍니다.

 

– 먹으러 야구 보러 간다? 야구장 먹방 즐기기!

직관의 꽃은 다름 아닌 먹거리 타임이라고 할 수 있죠. 시원한 맥주와 바삭한 치킨이 합쳐진 치맥, 뜨끈한 라면뿐만 아니라 야구장에서는 다양한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답니다. 오죽하면 각 야구장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있을 정도예요. 잠실야구장은 통빱 삼겹살 정식이 유명하며, 고척스카이돔은 차이나플레인 짜장면이, 라온즈파크는 로라방앗간 만루홈런 세트가, 이글스파크엔 야신고로케, SK행복드림구장엔 와울베이커리 와울빵, KT위크파크엔 진미통닭 프라이드치킨이 대표적인 먹방 음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요즘 야구장은 좌석번호와 원하는 음식만 알려주면 배달도 된다고 하니, 먹거리로 야구를 더 맛있게 즐겨볼까요?

 

– 마음에 짜릿해지는 전광판 이벤트!

야구장에서는 야구를 1,000%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요. 야구가 끝나면 마지막에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경우가 있어 관람표는 꼭 갖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야구장에서 가장 짜릿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는 키스타임이라고 할 수 있어요. 고전 이벤트라고는 하지만 언제 봐도 마음이 쫄깃해지는 야구장 키스타임! 카메라가 응원석을 무작위로 비추면 전광판에 뜬 커플은 수많은 관중이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아찔하게 키스를 나누는 거랍니다. 썸이라면 연인으로 발전하고, 연인이라면 사랑을 확인하는 로맨틱한 시간이 되겠죠? 하지만 남남 커플을 비추는 짓궂은 장난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

 

 

야구에서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이 있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9회 말 투아웃에도 희망을 걸 수 있는 스포츠예요. 그동안 야구의 매력을 몰랐다면 올해 한번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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