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얼굴 중에 왼쪽 얼굴과 오른쪽 얼굴 중 자신 있는 쪽을 고르라고 한다면 대부분 왼쪽 얼굴을 고른다고 하네요. 게다가 셀카를 찍을 때 대부분 사람은 오른쪽보다는 왼쪽 얼굴을 더 선호한다고 해요. 그렇다면 왜 우리는 왼쪽 얼굴을 더 예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서울우유가 뇌 과학의 심리를 알려드릴게요!
셀카 찍을 때 왼쪽 얼굴을 선호하는 이유는?!
우리 몸의 왼쪽은 우뇌, 오른쪽은 좌뇌에 의해 통제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우뇌는 감정 즉, 감정 표현을, 좌뇌는 논리 즉, 이성적 판단을 담당합니다. 보통 우뇌의 영향을 받는 건 왼쪽 얼굴이라고 해요. 그래서 오른쪽 얼굴보다 왼쪽 얼굴이 다양한 감정 표현을 하게 되죠. 또한, 여러 가지 표정을 자주 짓다 보니 얼굴 잔근육이 발달하게 되는데, 이때 왼쪽 얼굴이 오른쪽 얼굴보다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되는 거랍니다. 그래서 비교적 많은 사람이 셀카를 찍을 때 무의식적으로 왼쪽 얼굴을 보이며 찍는 것을 선호해요.
또한 우리 뇌도 상대방을 볼 때 왼쪽 시야에 비친 것이 교차하여 우뇌에 전달된다고 해요. 즉, 우리가 눈으로 보고 판단하는 내용은 대부분 왼쪽 시야에 들어온 것들이죠. 그래서 슈퍼마켓에서 세일 상품은 손님이 지나가는 방향의 왼쪽에 진열하는 거랍니다.
자가용 출퇴근 시 왼쪽 얼굴이 먼저 노화가 진행된다고요?
왼쪽 얼굴을 선호하시는 분 중에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점이 있어요. 특히 출퇴근 운전하는 사람들은 더더욱 주목! 운전할 때 운전석 창 쪽과 가까운 왼쪽 얼굴에 광노화가 많이 일어난다고 해요. 실제로 고려대 안암병원 피부과 서수홍 교수팀은 자가운전으로 출퇴근하는 50대 이상 1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왼쪽 얼굴이 오른쪽에 비해 더 많이 손상됐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보통 출퇴근 시간은 시간이 길지 않고 낮에 비해 햇빛이 강하지 않게 느껴져 피부에 큰 영향이 없으리라 생각하는데, 출퇴근 시간엔 태양의 고도가 낮아 지표면에 도달하는 UVB(자외선B)가 적고, UVA(자외선A)와 가시광선, 적외선 많아 피부 노화에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왼쪽 얼굴이 오른쪽에 비해 색소침착이나 주름이 더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왼쪽 관자놀이와 왼쪽 눈 아랫 부분이 가장 취약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해 눈 아래, 코, 관자놀이, 턱 등 광노화가 일어나는 부위에 듬뿍 발라주는 게 좋아요.
모든 사람은 왼쪽과 오른쪽 얼굴이 다른데, 비대칭인 이유가 뇌 때문이었네요. 얼굴을 골고루 발달시키고 싶다면 오른쪽 얼굴도 많이 신경 써야겠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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