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막바지 여름휴가 계획, 어디로 떠날 예정인가요? 어디를 가더라도 완벽한 여행이 되기 위해서는 여행 준비물을 꼼꼼하게 챙겨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서울우유는 여행 가기 전에 꼭 들고 가야 하는 여행 꿀템부터 해외여행 시 미리 알아야 하는 필수 확인 사항을 준비해 봤어요! :D

이번 여름&가을휴가엔 어디로 갈까?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제선 교통량은 23만 3,720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70.5%나 증가했다고 해요. 이름하여 ‘보복 여행’이라고 해서 코로나 때문에 억눌려 있던 해외여행 수요가 엔데믹이 다가오면서 한꺼번에 폭발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우리 주변만 보더라도 여름휴가로 해외여행 다녀오는 분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요. 여러분은 올여름 혹은 가을 휴가는 어디로 떠날 생각인가요? 시간적 여유와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한국을 떠나 해외로 눈을 돌려보는 건 어떠세요?

캐리어에 넣어두면 활용 100% 추천 아이템

해외여행 갈 때 넣어두면 무조건 쓰이는, 활용도 100% 꿀 아이템을 소개해 드릴게요!

– 멀티어댑터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실용성이 높은 건 멀티어댑터라고 할 수 있죠. 멀티어댑터는 다양한 전압으로 바꿔주는 아이템인데요. 우리나라와는 전압이 다른 유럽, 일본 등에서 휴대전화나 보조배터리, 이어폰, 카메라처럼 전자기기를 충전할 때 꼭 필요하답니다. 멀티어댑터가 없다면 여행이 굉장히 고달파지니, 다른 건 못 챙기더라도 멀티어댑터는 꼭 챙기도록 합시다!

– 휴대용 저울

장기 여행을 떠날 경우에 활용도가 높은 휴대용 저울! 왜냐하면 나라를 이동할 때 비행기를 자주 타는데, 이때 내가 가진 짐의 무게를 미리 알아야 추가 비용을 내지 않기 때문이에요. 휴대용 저울은 가격도 만 원대로 저렴한 데다가 손에 잡히는 조그만 크기라 들고 다니기도 편합니다. 오차 범위 역시 1~2kg밖에 안 되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죠.

– 에어 목베개

비행기를 오래 타거나 장기간 이동해야 할 때 가장 필요한 게 바로 목베개인데요. 하지만 많은 사람이 목베개의 필요성을 간과하죠. 그런데 목베개 하나가 여행의 질이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왜냐하면 이동 중에 목베개를 베고 자면 꿀잠을 잘 수 있고, 근육이 뭉치는 것 없이 편하게 휴식 및 관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목베개 중에서도 에어 목베개는 부피가 큰 일반 목베개보다 휴대하기가 간편해서 짐이 많다면 에어 목베개를 추천합니다.

– 고체형 치약

비행기를 오래 탈 때, 한 번씩 양치질을 해줘야 하는데요. 이럴 때 고체형 치약이 딱 좋아요. 일반적인 치약은 기내에 반입이 안 될 가능성이 높은데, 고체 치약은 반입도 되며 액체류가 아니기 때문에 휴대하기도 편하죠.

– 포켓 와이파이

해외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땐 크게 유심, 포켓 와이파이, 데이터 로밍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요. 여행하는 나라, 여행 기간, 유형에 따라 방법이 달라져요. 하지만 2명 이상이 함께 여행을 가고, 장기간 여행이 아니라면 포켓 와이파이가 좋아요. 포켓 와이파이는 휴대용 와이파이 기기를 빌려서 들고 다니며 사용하는 건데, 1개의 기기로 최대 10명까지 동시에 데이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기를 항상 들고 다녀야 한다는 점과 배터리 소모가 심하다는 단점은 있어요.

해외여행 전 나라별 필수 확인 사항!

– 코로나19 관련 여행 제한 나라인지 확인하자!

코로나19가 많이 주춤하다가 다시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이에 따라 나라별로 여행 제한 사항이 있는 꼼꼼하게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입국 허가가 나는지, 검역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지, PCR 검사 결과를 요구하는지 등등 미리 알고 조처해야 여행하는 데 곤란한 일이 생기지 않겠죠?

– 해외여행 보험에 가입해 놓자!

해외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나거나 질병에 걸리면 외국인이기 때문에 병원비와 의료비가 많이 들 수 있어요. 따라서 출발 전에 미리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게 좋은데요. 해외여행 보험은 여행사나 보험사에서 쉽게 가입할 수 있는데, 가입할 땐 여행 기간, 목적지, 보장 내용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 현지 통화 미리 환전하자!

일본은 엔화, 유럽은 유로, 미국은 달러 등 나라별로 쓸 수 있는 통화가 다릅니다. 따라서 갖고 있는 돈을 현지 통화로 환전해야 하는데, 출국하기 전에 환율이 저렴할 때 미리 바꿔놓는 게 좋습니다. 현지에서도 카드를 이용할 수 있긴 하지만 해당 카드가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사용 한도가 어느 정도인지 미리 확인해야 해요.

– 여권 유효기간을 미리 확인하자!

다른 나라로 갈 때는 여권이 필수죠. 여권은 해외여행의 가장 기본적인 서류로, 여권의 유효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이어야 합니다. 만약 유효기간이 부족하다면 여행 가기 전에 여권을 미리 갱신해야 하는데, 여권 갱신은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지방 출입국사무소에서 직접 방문해서 갱신할 수 있어요. 이 땐 신분증, 여권 사진, 기존 여권 등의 서류가 필요합니다. 만약 여권이 당장 필요한 데 없을 경우엔 긴급여권이라는 일회용 여권을 만들 수 있어요. 출국 전에 급한 사유로 인해 만들어야 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인데, 중요한 업무나 긴급한 목적이 있을 때 발급이 가능합니다.

해외여행이야말로 더 꼼꼼하고 확실하게 잘 챙겨야 하죠. 미리 잘 알아보고, 꿀템들로 무장해서 여름휴가 맞이 해외여행, 안전하고 편리하게 잘 다녀오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