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시도 때도 없이 두통에 시달린다면? 편두통 A to Z

 

요즘 특별한 이유 없이 머리가 지끈거리고 욱신거리나요? 마치 머리를 밀가루로 반죽하는 느낌이 들거나 망치로 머리를 깨는 느낌이 드나요? 그렇다면 편두통을 의심해 보세요! 성인 6명 중 1명은 앓고 있다는 편두통! 외면할 수 없는 현대인의 단골 질환이죠. 오늘 서울우유는 편두통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 봤습니다. :D

 

CK_tica1010002160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일상 속 잦은 두통!

 

편두통은 일반인의 약 10%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인데요.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안면과 두피 등 여러 혈관에서 발생하는 자극들과 관련된 통증이라고 할 수 있어요. 보통 머리가 아프면 모두 두통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편두통은 일차성 두통보다 심한 두통으로, 특정 부분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속이 메스껍고 소화가 잘 안되며 구토감을 느끼기도 하고 냄새나 빛 등 외부 자극에 민감해져 어지러움을 호소하기도 하죠.

 

편두통은 머리 아픈 고통 때문에 힘들 뿐만 아니라 가사, 학업, 업무 능률을 떨어뜨려 일상에도 지장을 주고, 우울감, 분노와 같은 정신적인 고통도 불러옵니다. 그래서 ‘편두통이 생기면 일을 할 수 없어 하루를 포기한다’라고도 하죠. 환자 본인만 고통스러운 게 아니라 주변인들도 힘들게 하는 악성 질환이에요.

 

CK_tica1010001393

 

편두통의 원인과 다양한 유형 A to Z

 

편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한데, 보통 음식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맥주, 카페인 등이 대표적이고, 특히 레드와인에 함유된 ‘티라민’이라는 성분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켜 편두통을 일으키는 걸로 유명하답니다. 게다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혈관이 수축되어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되면서 편두통을 유발하기도 해요.

 

그렇다면 편두통의 종류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무조짐 편두통

무조짐 편두통은 말 그대로 특별한 경고나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편두통이에요. 한쪽 머리에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빛이나 소리에 예민해져 메스꺼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죠. 보통 짧게는 1시간에서 하루 이상 지속될 수 있어요.

 

– 조짐 편두통

반대로 조짐 편두통은 편두통 증상이 시작되기 전에 특별한 전조증상이 나타납니다. 반짝거리는 불빛이 보이거나 시야가 지그재그로 어긋나는 등 변화가 20~30분가량 지속되고, 그 후에 두통이 시작되죠.

 

– 만성 편두통

만성 편두통은 한 달에 15일 이상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해요. 다른 편두통과 증상은 같지만, 대신 빈도는 훨씬 높죠. 지속적으로 반복되기 때문에 일상생활하는 데 영향을 많이 끼칩니다.

 

– 호르몬 편두통

호르몬 편두통은 주로 여성들에게 나타나는데요. 특히 생리주기와 연관이 있어요. 생리 전후로 두통이 발생하며, 피로, 무기력, 피부 트러블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됩니다. 대신 생리기간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두통이 사라져요.

 

CK_tip115s18120145

 

편두통 해결 방법과 생활 습관

 

편두통은 사람에 따라서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편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을 파악해 이를 제거하는 게 제일 효과적이에요. 예를 들어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편두통이 생기면 가급적 그 음식을 피하는 게 좋고, 특수한 상황이나 스트레스에 의한 편두통이라면 그런 상황을 되도록 피하는 게 상책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두통이 너무 심하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적절한 약물치료도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편두통에 좋은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게 좋겠죠? 편두통에 좋은 생활 습관을 알려드릴게요!

 

  1. 규칙적으로 운동해 주세요. 간단해 보여도 일정 시간 동안 하는 운동은 일상에서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특히 운동 중에서도 걷기, 러닝,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은 뇌에 산소를 원활하게 하고, 혈액순환에 좋기 때문에 편두통에 효과적이에요.

 

  1.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세요. 수면 부족으로 인해 자율 신경계가 흐트러지면 두통이 생길 수 있어요. 따라서 하루 6~7시간의 수면을 취해야 하는데, 너무 많이 자면 오히려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적당하게 일정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1. 두통을 유발하는 가장 안 좋은 물질인 술과 담배는 멀리하는 게 좋아요. 특히 담배의 대표적인 성분은 니코틴인데, 니코틴은 뇌 속 혈관을 좁게 만들어 산소와 피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게 만들죠.

 

  1. 마지막으로 강한 냄새가 나는 것들은 치워주는 게 좋습니다. 종류와 상관없이 자극이 큰 냄새는 신경계를 자극해요. 페인트나 향수, 강한 꽃 냄새가 해당되는데, 평소 두통이 잦다면 이러한 것들은 멀리하는 게 좋습니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편두통! 겪어보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는 고통이죠. 하지만 올바른 생활로 편두통을 완화시킬 수 있으니, 서울우유가 알려드린 생활 습관으로 편두통을 예방해 봐요! :D

덧글 (1)

  1. Pingback: ItMe.Xyz

덧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