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남지 않은 설 연휴! 가족과 함께 가보기 좋은 [2024년 2월 겨울 축제 모음]

 

 

여러분들은 곧 다가올 설 연휴에 어디로 가시나요? 이번 설 연휴는 주말과 대체휴일이 끼어 있어 길게 여행을 갈 수 있는데요. 먼 곳보다는 가까운 곳으로, 겨울의 경치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가면 어떨까요? 어디로 가면 좋을지, 서울우유가 2월에 가면 좋은 축제들을 알려드릴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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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은 설 연휴! 이번 연휴엔 어디로 갈까?

 

2024년 올해 설 연휴는 9일, 10일, 11일인데, 주말 때문에 12일인 월요일 하루는 대체 공휴일로 지정됐어요. 따라서 총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을 쉴 수 있는데요. 다들 어디로 갈지 계획을 다 세우셨나요? 신년 맞이 해외여행도 좋고, 추위를 피해 집에 있는 것도 좋지만, 2월인 만큼! 추운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겨울 축제는 어떨까 싶어요.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놀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겨울 축제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겠죠? 가족들과 함께 갈만한 축제를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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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친구들과 함께 가보기 좋은 2월 겨울 축제 모음

 

– 양평 빙송어축제

기간: 2023. 12. 09. ~ 2024. 02. 26.

장소: 수미마을 (양평군 단월면 봉상2리 흑천 일원)

참고: http://winterfestival.kr

 

겨울 하면 <양평 빙송어축제>를 빼놓을 수 없죠. 양평은 대한민국에서 맑은 물로 유명한 곳인데, 그중에서도 수미마을은 대한민국 농촌 마을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곳이에요. 올해 양평 빙송어축제는 수미마을에서 45일간 동안 진행되고, 빙어낚시, 맨손 송어잡기, 드론 빙어낚시, 드론 축구, 가족 얼음 썰매, 하얀 키즈 눈썰매, 4륜 ATV 체험, 두 바퀴 열차, 연날리기 등 눈과 얼음을 이용한 다양한 행사를 취향껏 즐길 수 있어요. 게다가 빙어와 송어요리, 분식, 숯불바비큐 꼬치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남기러 지금 바로 가면 좋겠죠?

 

– 대관령 눈꽃축제

기간: 2024. 01. 27. ~ 2024. 02. 11.

장소: 대관령면 송천일원

참고: https://www.snowfestival.net/

 

1993년에 시작돼 전국에서 가장 먼저 탄생한 겨울 축제인 <대관령 눈꽃축제>. 3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엄청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스릴 넘치는 눈썰매장, 빙판 위에서 즐기는 미끄럼 썰매, 올림픽 종목 체험, 얼음조각 전시, 설피 등 대관령 전통문화 체험, 목장 양 먹이 체험 등을 즐길 수 있어요. 감자와 옥수수 등 강원도의 겨울철 간식거리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대관령 눈꽃축제의 별미는 알몸 마라톤 대회! 이한치한으로 대관령의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 봐요. 겨울철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싶다면 대관령 눈꽃축제로 오세요!

 

– 서울랜드 겨울 축제(눈썰매, 빙어낚시)

기간: 2023. 12. 21. ~ 2024. 03. 03.

장소: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

홈페이지: https://seoulland.co.kr/

 

서울랜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놀이공원인데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면 겨울에 한 번씩은 꼭 찾는 곳이죠. 왜냐하면 서울랜드는 겨울 때마다 <스노우 펀랜드>를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는 기본적으로 서울랜드에 마련된 다양한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건 물론, 눈썰매장과 눈 놀이터, 빙어낚시도 즐길 수 있어요. 눈썰매의 경우, 길이 120m의 일반 코스와 50m의 유아용 코스가 있어 아이와 함께 탈 수 있고, 뜰채를 이용해 물속을 헤엄치는 빙어들을 낚는 체험도 할 수 있답니다. 중간중간 마련되어 있는 예쁜 포토존은 덤이에요!

 

– 포천 산정호수 썰매축제

기간: 2023. 12. 30. ~ 2024. 02. 12.

장소: 산정호수 조각공원 일대

요금: 얼음 썰매 30분 6,000원

참고: http://www.sjlake.co.kr/default/info/event4.php

 

사람이 많아 복잡한 곳이 싫다고요? 그렇다면 <포천 산정호수 썰매축제>를 추천할게요. 이 축제는 마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인데요. 포천의 나지막한 정치 속에서 겨울을 천천히 즐길 수 있어요. 그렇다고 놀거리가 없는 건 아니에요. 얼음 썰매, 산정호수에서만 탈 수 있는 오리 썰매, 펭귄 썰매, 푸우 썰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썰매를 탈 수 있고, 러버덕 기차도 체험할 수 있죠. 마을 주민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가 있다고 하니, 서울을 벗어나고 싶다면 포천을 추천해요!

 

– 남양주 낭만 등불 축제

기간: 2023. 10. 11. ~ 2024. 03. 31.

장소: 남양주 산들소리 수목원

참고: http://www.sandulsori.co.kr/default/main/main.php

 

서울 근교 남양주의 산들소리 수목원에서는 아름다운 겨울, 빛의 축제를 열고 있어요. 이름은 <낭만등불축제>! 낮에는 족욕 체험과 맨발 체험, 제빵소와 카페가 마련된 수목원에서 힐링할 수 있어요. 하지만, 등불 축제인 만큼 저녁이 하이라이트라는 점! 낭만적이고 화려한 빛이 수목원을 수놓을 거예요. 음료를 교환할 수 있는 입장권으로 추운 몸을 녹이고, 특히 등불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니 등불과 함께 불빛 축제를 즐겨봐요!

 

 

우리나라는 지역별로 정말 다양한 축제가 있는 것 같아요. 겨울 축제는 오직 겨울에만 즐길 수 있으니, 놓치지 말고 꼭 가보도록 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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