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나 치즈와 다르게 지방만 있어 고유의 식감과 맛을 가지고 있는 버터! 깊고 우아한 풍미가 있어. 디저트나 식재료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서울우유와 함께 버터에 대한 Q&A와 버터 요리에 대해 알아봐요. :D

버터(Butter)에 대한 Q&A

Q1. 버터와 마가린의 차이점은?

버터와 비슷한 걸로 마가린이 꼽히죠.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이 둘은 달라요. 버터는 동물성 지방, 마가린은 식물성 지방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버터는 원유나 우유류 등에서 유지방분을 분리하거나 발효한 것을 휘젓고 짓이기는 등의 방법으로 가공한 유제품을 말하고, 마가린은 식물성 유지에 식품 첨가물을 유화시킨 버터의 대용품이에요.

Q2. 버터 소분하는 방법과 보관 방법은?

버터는 냉장고에서 꺼내고 넣기를 반복하면 변색하거나 맛이 저하될 수 있어요. 그래서 이때, 꼭 해야 하는 것이 소분하는 거예요. 버터의 좁은 면 높이에 맞춰 종이 포일을 자르고, 그 위에 버터를 올려 버터를 가릅니다. 버터의 맨 끝부분은 종이 포일을 마저 붙여서 밀폐용기에 담고, 냉동 보관해 주세요. 그런 후, 버터를 쓸 때마다 밀폐용기에서 하나씩 꺼내 쓰면 됩니다.

Q3. 버터의 종류는?

가장 크게 나누면 무염버터와 가염버터가 있어요. 가염버터는 소금을 넣은 건데, 짭조름하면서도 풍미가 진해, 담백한 빵에 발라 먹기 좋죠. 무염버터는 순수한 크림 같은 맛으로, 베이킹에 많이 쓰입니다. 이외에도 요즘 인기 있는 레시피 중 하나인 ‘레몬 딜 버터’라는 것도 있는데요. 이건 무염 버터에 허브나 향신료 같은 식재료를 섞은 것으로, 맛과 풍미를 더 살려줘 요즘 인기가 많아요.

버터를 활용한 맛있는 요리

– 버터 명란 구이

버터 명란 구이는 짭조름한 명란과 고소한 버터, 상큼한 오이를 함께 먹는 음식인데요. 특별한 양념 없이도 셋의 풍미를 어우러져 기가 막힌 조화를 이룬답니다. 게다가 만들기 쉬운 것은 덤! 술안주 혹은 밥반찬으로 추천해요.

– 버터바

요즘 MZ들에 인기 있는 디저트가 바로, ‘버터바’ 인데요. 버터바는 바삭한 크러스트 위에 버터 필링을 가득 얹어 구워낸 디저트입니다. 꾸덕꾸덕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에 진한 달콤함까지 맛볼 수 있죠. 진한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 좋고, 1개만 먹어도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어요.

– 가리비 버터구이 & 가리비 술찜

가리비는 버터와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재료예요. 그중에서도 가리비 버터구이는 예상보다 난이도가 낮고, 비주얼은 근사하기 때문에 집들이 요리로 추천합니다. 술안주로 좋은 가리비 술찜도 버터를 넣어 풍미가 훌륭한데요. 파스타 면을 넣으면 더욱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 버터계란밥

스크램블 에그와 밥을 함께 볶아 만든 버터계란밥도 별미 중의 별미에요. 촉촉한 계란 사이로 은은하게 풍기는 버터 향이 입맛을 다시게 하죠. 집에 먹을 게 없을 때 뚝딱 가볍게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어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남녀노소 좋아한답니다.

디저트부터 근사한 요리까지 활용 만점!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버터(Butter).

버터를 활용하여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길 바랍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