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계절, 6월이 다가오고 있어요. 6월은 초여름의 아직 선선함이 남아있고, 비가 오지 않아 축제 즐기기에 딱 좋죠. 그렇다면 올해 6월엔 어떤 뮤직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일까요? 서울우유와 함께 알아봅시다! :D
여름에 가보기 좋은 페스티벌 모음
1. 2024 입크페스티벌
IBK 기업은행이 선보이는 뮤직 페스티벌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박재범, 다이나믹 듀오, 로꼬, 이영지, 청하, 기리보이, 홀리뱅 등 여름에 걸맞은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 이번 입크페스티벌은 땀을 흠뻑 흘리며 음악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스탠딩 존과 잔디에 앉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취향껏 페스티벌을 누릴 수 있어요. 참고로 입크페스티벌에 입장하려면 기업은행 앱에 가입해야 한답니다.
– 기간: 2024. 06. 08. 토요일
–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 가격: 유료
– 참고: https://ibk-festival.co.kr/
2. PEAK FESTIVAL 2024
6월, 강렬한 밴드 음악을 듣고 싶다면 픽 페스티벌은 어떨까요?
올해 픽 페스티벌은 6월 첫째 주에 열리는데요. 넬, 김윤아, FT아일랜드, 너드커넥션, 로맨틱펀치, 이승윤 등 듣기만 해도 입이 벌어지는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플리마켓,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있고, 공연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된다고 하니, 뜨거운 여름보다 더 강렬한 음악에 몸을 맡겨보세요!
– 기간: 2024. 06. 01. ~ 2024. 06. 02.
– 장소: 난지한강공원
– 가격: 유료
– 참고: https://www.facebook.com/Peakfesta
3. 서울숲 힙합 & 뮤직페스티벌
힙합 좋아하는 사람이면 모여라! 넓고 푸른 잔디가 깔린 서울숲에 힙합&뮤직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에요! 올해 2024년엔 YDG, 스컬&하하, 넉살, 팔로알토, 주석 등 국내 최정상 힙합 가수들이 나와 공연을 펼친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무료! 게다가 전체 관람가이기 때문에 아이들도 안전하게 데려갈 수 있어요. 6월의 무더위를 속 시원한 랩으로 날려버려 볼까요?
– 기간: 2024. 06. 08. 토요일 17:00
– 장소: 서울숲 가족마당
– 가격: 무료
– 참고: https://www.sdfac.or.kr/kor/sdfac/performance/plan_view.do?p_idx=1046
4.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해 대한민국 영웅들을 기억하기 위한 페스티벌이에요. 그렇다고 진지하고 재미없을 거라는 생각은 NO! 넬, 지코, 딕펑스, 자이언티, 폴킴 등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친답니다. 국가보훈부에서 운영하다 보니 가격은 무료! 거기에 맛있는 먹거리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 기간: 2024. 06. 08. ~ 2024. 06. 09.
– 장소: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 가격: 무료
– 참고: https://www.koreamemorialfesta.com/
페스티벌 가기 전 꿀팁 + 준비물
– 돗자리
대부분의 페스티벌은 야외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편하게 앉아서, 혹은 누워서 볼 수 있게끔 돗자리를 꼭 가져가야 합니다. 그래야 페스티벌만의 자유로운 감성도 느낄 수 있죠. 이때 준비하면 더 좋은 것이 접이식 등받이 의자나 캠핑용 소형 의자인데요. 아무리 돗자리가 있어도 몇 시간 앉아서 보면 허리가 아플 수 있기 때문에 등을 받쳐주는 의자를 준비하면 더 좋답니다.
– 햇빛 가리개
대부분의 페스티벌은 크고 넓은 공원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그늘 하나 없이 햇빛이 쨍-하게 내리쬐죠. 햇빛에 계속 노출되면 더울 뿐만 아니라 자외선 때문에 피부가 상해요. 따라서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챙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양산, 선크림이나 선 스프레이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특히 양산이 있으면 여름에 갑자기 소나기 내릴 때 대비하기에 좋아요.
– 보조배터리
넓고 시끄러운 공연장에서는 인파가 많아 복잡하기 때문에 일행과 소통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항상 핸드폰을 소지하고 다녀야 하죠. 게다가 좋아하는 뮤지션이 나오면 사진과 동영상을 많이 찍을 텐데 미리미리 핸드폰 배터리를 충전해 놓아야 합니다. 알다시피 페스티벌 공연장에는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없어요. 따라서 보조배터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품이랍니다.
– 쓰레기봉투
페스티벌 갈 때 제일 중요한 준비물이라고 할 수 있죠? 음식 반입이 가능한 페스티벌이라면 각종 음료나 술, 먹거리를 많이 챙겨갈 텐데, 그냥 바닥에 버리는 게 아니라 쓰레기봉투를 따로 준비해서 버리도록 해요. 게다가 밖까지 쓰레기를 버리러 왔다 갔다 하는 게 굉장히 귀찮기 때문에 모았다가 한 번에 버려야 편하답니다.
듣기만 해도 설레는 6월 페스티벌들! 본격적으로 더워져 야외 활동이 힘들어지기 전에, 흥을 돋우는 뮤직 페스티벌로 즐거운 여름 보내길 바랍니다.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