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와 실내 공기 관리, 두 가지를 모두 잡는 [제습 식물&가습 식물]

 

여름철엔 뜨거운 자외선과 무더위만 우리를 괴롭히는 게 아니죠.

높은 습도가 사람을 더 힘들게 만드는데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제습이겠죠? 그렇다면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여름철 실내 공기 관리에도 좋은 식물은 어떤가요?

서울우유가 키우기 좋은 제습&가습 식물을 추천해 드릴게요! :D

 

Laptop with disposable cup on ottoman stool in living room

 

우리 집 인테리어&실내 공기 관리는 어떻게 할까?

 

기나긴 장마는 막을 내렸지만, 무더운 기온은 계속되는 여름철입니다.

여러모로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습도가 과도하게 높아지면 땀이 잘 마르지 않아 불쾌지수를 높일 뿐만 아니라, 밤에 숙면을 취하는 것도 쉽지 않아요. 이럴 때 필요한 게 습기를 없애주는 제습기죠. 하지만, 제습기를 방마다 공간마다 배치하기엔 가격도 만만치 않고, 하루 종일 틀어 놓으면 공기 질에도, 경제적으로도 좋지 않아요.

 

여름철 습기와의 전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서울우유가 추천하는 것은 바로, 제습 식물! 습도 조절과 실내 공기를 정화해 주는 데다가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는 제습 식물을 키워보세요. 식물 키우기는 심리적 안정감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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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제습 식물&가습 식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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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아 모스

스칸디아 모스는 천연 이끼인데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북유럽 일부 국가에서 자라는 식물이랍니다. 미네랄 색소 때문에 색깔이 다채롭고, 야생 이끼와 다르게 몽글몽글하게 자라 귀여운 매력까지 있죠. 그래서 인테리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스칸디아 모스는 습도가 높을 땐 습도를 흡수해서 실내 습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고, 반대로 실내 습도가 낮아지면 스스로 머금었던 습도를 내뱉는다고 해요. 실내에 꼭 필요한 식물이죠?

게다가 따로 물을 줄 필요도 없고, 시간이 지나서 쌓인 먼지만 제거해 주면 돼서 키우기도 매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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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는 장마철에 빛을 발하는 대표적인 제습 식물이에요.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습도 많은 날엔 물을 줄 필요가 전혀 없을 정도죠. 겨울엔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속에 있는 흙이 말랐을 때만 주면 될 정도로 관리도 쉬워요. 게다가 산세베리아는 공기 중 유해 물질을 흡수해 공기 정화를 해주는 고마운 식물이기도 합니다. 다른 식물에 비해 약 30배 많은 음이온을 생성해 주고, 밤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뿜어내기 때문에 침실에 놔두면 좋아요.

 

ALOCASIA SANDERIANA

알로카시아

잎이 커 마치 열대 우림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알로카시아. 초록색의 넓은 잎이 실내 공간을 채워주는 느낌이 들어 인테리어 식물로 유명한데, 대표적인 가습식물이기도 합니다.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물을 주면 잎 가장자리로 송골송골 물이 맺혀 가습효과가 있는 건데요.

다만 적절한 수분 공급을 하지 않으면 바로 말라버리거나 썩는 등 예민한 식물이기에 어느 정도 식물을 키워본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Spathiphyllum plant in front of white background

스파트필름

스파트필름은 멋스러운 꽃의 모습 때문에 관상용 식물이자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이에요.

주방에서 요리 중에 나오는 유해 물질이나 음식 냄새를 없애주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게다가 악취도 흡수하기 때문에 화장실에 두면 좋습니다. 이러한 스파트필름은 가습 효과가 뛰어난데요. 크기에 비해 습도 조절 능력이 뛰어나 건조한 실내 습도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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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제습&가습 방법은 뭐가 있을까?

 

1. 천연 재료로 제습기 만들기

숯, 신문지, 솔방울, 굵은소금 등은 습기를 잘 먹는 천연 재료들입니다. 그릇에 잘 나눠 담아서 습기가 많이 생기는 신발장, 옷장 곳곳에 두면 여름과 겨울철에 습도를 관리할 수 있어요. 신문지의 경우, 옷 사이사이에 끼워 넣어 주면 옷을 뽀송하게 관리할 수 있답니다.

 

Weihnachtlich dekorierte Küche

2. 양초 피우기

눅눅한 장마철 방 안에 양초를 켜두면 무겁고 승한 공기들이 열로 인해 위쪽으로 상승하면서 공기 중의 습도가 낮아져 제습 효과가 생깁니다. 게다가 주방 음식 냄새나 퀴퀴한 냄새도 제거되고, 인테리어 효과도 좋죠. 양초를 피운다면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고 꼭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게 중요합니다.

 

3. 가습이 필요하다면 젖은 빨래 널어두기

세탁 후 젖은 빨래는 가장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천연 가습기예요. 세탁기에서 꺼내 실내 안에 널어둔다면 세탁물이 가진 수분이 실내에 가습 효과를 주죠. 수건을 물에 적셔 침대 근처에 널어두거나 대야에 물을 받고 방 안에 놔둬 보세요. 건조함을 덜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은 제습과 가습에 도움이 되는 식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식물을 이용하여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친환경으로 실내 공기를 조절할 수 있겠죠?

서울우유가 추천한 식물들로, 집을 예쁘게 가꿔봐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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