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는 이렇게 보관하고 섭취하세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몸에 좋은 견과류!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푸드로도 많이 알려져 있죠. 그런데 견과류는 무더운 여름에 더욱 쉽고 빠르게 산패된다고 하는데 견과류를 더 맛있고, 안전하게 먹기 위해서

오늘은 서울우유가 견과류와 관련한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D

 

photo shot of various nuts on background

견과류 실온 보관하면 안 된다고?

 

캐슈너트, 아몬드, 땅콩, 호두 등 견고한 열매라고 불리는 견과류. 영양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아 몸 관리하는 다이어터들도 꼭 챙겨 먹죠.

그런데 이런 견과류를 상온에 보관하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나요? 보통은 손 닿는 아무 곳에나 보관하거나 주방 찬장 같은 곳에 보관하곤 하는데요.

 

하지만 견과류를 잘못 보관했다간 맛도 변질되고 건강에도 좋지 않아요.

높은 온도에서 견과류 속 유지가 변질되는 산패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아플라톡신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아플라톡신은 견과류를 비롯한 곡물에서 곰팡이가 만들어지는 독소죠. 또한, 볶은 견과류를 상온에 오래 두면 성인병을 유발하는 ‘과산화지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온에 보관하다가 견과류의 색이 탁해졌거나 흰색 또는 반점이 보일 경우, 혹은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견과류에게서 꿉꿉한 냄새가 난다면 상했을 가능성이 높으니 섭취하지 말고 전량 폐기하는 게 좋습니다. 한번 곰팡이가 폈다면 그 부분을 도려내더라도 독소가 식품에 남아있고 붙어있는 주변 음식들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을 수 있으니 절대 섭취해서는 안 돼요.

 

Tree nuts, such as walnuts, cashews or Brazil nuts are nutrient rich foods that between them provide a source of protein, iron, magnesium, phosphorus, zinc, copper, thiamin, and vitamin E. However, they can cause an adverse reaction to an otherwise harmless food or food component. In the case of an allergy, the immune system reacts abnormally to the protein in that food and can rapidly trigger typical allergy symptoms. A food intolerance to tree nuts on the other hand, does not involve the immune system and is not life-threatening, with symptoms that come on more slowly.

견과류 신선하고 안전하게 보관하는 법!

 

그렇다면 견과류를 신선하고 안전하게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구입하자마자 냉장고에 넣거나 소분하여 냉동 보관해야 해요. 만약 장기간 보관해야 한다면, 공기와 차단한 채로 보관해야 하는데요. 밀폐용기에 담거나 팩으로 포장해 최대한 공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처리한 다음, 냉장 혹은 냉동 보관해야 합니다.

이때도 하루 이틀 먹을 양만 꺼내 바로 먹는 게 좋아요.

 

Various types of nuts

잣처럼 지방이 많은 견과류는 냉장 보관 시 3개월 이내에 먹어야 해요.

더 오래 먹고 싶다면 잣을 소분해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최대 9개월까진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견과류 중에서도 아몬드는 오래 먹을 수 있는데요. 지퍼백이나 밀폐용기 등 보관만 잘한다면 최대 2년, 냉동실에서는 최대 4년까지도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호두나 땅콩 등 껍질이 있는 식품은 껍질째 보관해야 곰팡이 독소가 적게 생성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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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의 효능 및 적정 섭취량은?

 

견과류에는 탄수화물, 비타민, 단백질, 지방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데, 특히 견과류 안의 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요. 이는 포만감을 줄여주고, 식욕 호르몬을 억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터들에게 좋죠. 또한 견과류에 있는 불포화 지방산은 혈액순환을 도와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당뇨병, 합병증의 발생률도 낮춥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완화에도 좋죠.

 

하지만, 견과류가 전부 몸에 좋은 것은 아니에요. 대체로 열량이 높기 때문인데요.

땅콩은 100g당 568kcal, 호두는 100g당 654kcal 정도 됩니다. 따라서 견과류를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체중이 늘게 되죠. 또한, 위장에서 소화, 흡수를 하지 못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요.

따라서 땅콩은 10알, 호두는 2~3알, 아몬드는 5~7알, 피스타치오는 7알, 밤은 3알, 잣은 10알 중 하나만 골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견과류를 먹을 땐 시중에 판매되는 가공 제품보다는 가급적 조리되지 않은 날것을 먹는 게 더 좋아요.

 

 

오늘은 견과류의 효능과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견과류 한두 종류 정도 구비해두면 간식으로 챙겨 먹기 좋고, 요리에 넣어 먹을 수도 있죠.

그런 만큼 보관에 신경 써야 더 오래, 더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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