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상에서 가정에서 또는 직장에서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다양한 상호작용을 맺고 살아가면서

다양한 감정들을 공유하고 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죠.

아마 이 세상에서 스트레스 없는 사람은 없다고 말할 정도죠. 그런데 이러한 스트레스가 지나치고, 지속되면 우리 몸 마음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어요.

현대인에게 어쩌면 없을 수 없는 존재, 스트레스! 오늘은 서울우유와 함께 스트레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D

스트레스가 가져오는 머리 띵함과 어지러움의 원인은 무엇일까?

다양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잠시 머리가 띵- 하면서 순간적으로 어지러움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어지럽고 머리가 띵한 걸까요?

그 이유는 우리 몸에 있는 자율신경계 때문이에요. 자율신경계 중에서도 특히 교감신경계 활성화를 높이는 게 스트레스인데요.

교감신경계가 높아지면 심장을 빨리 뛰게 만들고, 호흡도 가파르게 만들죠. 그러다 보면 원활해야 할 혈액 순환에까지 영향을 미쳐 산소 공급에 일시적으로 차질이 생길 수 있어요.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 열이 오르는 느낌이 들 때가 있을 거예요.

이건 일시적으로 혈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인데, 갑작스러운 혈압 변화는 귓속 내이의 압력에 영향을 줘 균형 감각에 방해하고, 어지럼증으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이렇듯 결과적으로 스트레스가 가져오는 갑작스러운 몸의 호르몬 변화 때문에 머리가 띵하고, 어지러움을 느끼는 거랍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신건강과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지나친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어지럼증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과 마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데요.

심장이 빨리 뛰고, 혈관에 피가 빨리 공급되며, 작은 것에도 크게 반응해 아주 예민한 상태가 되죠.

일단, 탈모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 많은 스트레스는 모낭에 영향을 미쳐 모낭마다 휴면기를 촉진하게 되는데요. 모피 모공 하나하나에 휴면기가 오면, 그 모공에는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다고 하네요.

결국 스트레스성 탈모의 지름길이 되는 거죠.

또한, 스트레스는 치아 신경과도 영향이 있는데요. 알게 모르게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를 악다물거나 갈게 돼요. 이런 것들이 쌓이면 턱관절과 치아에 문제가 생깁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초조, 걱정, 근심 등의 불안 증상이 생겨 면역 기능이 떨어지고,

식이장애 현상까지 나타나는데요. 이 상태가 지속되면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생길 수 있답니다.

공황장애가 생기면 어떤 상황에 공황발작이 나타날지 몰라 걱정과 불안함 속에서 생활하게 되죠.

결국 악순환의 반복이에요.

그렇다면 몸과 마음의 병을 키우지 않도록 스스로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해소할 수 있어야겠죠?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및 음식 추천

1. 사소한 성공하기

스트레스는 내가 어떤 것을 해내지 못하거나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 때 주로 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사소하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해 해보세요.

예를 들어 목욕하거나, 집 정리를 하거나, 밀린 공과금을 해결하는 등 작은 것에서 성취감을 느끼는 거죠.

2. 매일 간단한 운동이나 루틴을 만들기

운동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는 정말 많죠. 특히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은 우울과 불안을 해소하고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해요. 과하게 운동할 필요 없이 자신에게 맞는 생체 리듬감을 유지하면서 나만의 루틴을 만들고 꾸준히 운동하는 게 스트레스 해소에 좋습니다.

3. 명상하기

요즘 현대인들 사이에서 명상이 떠오르고 있는 키워드인데요. 바쁘게 움직이는 현대 사회 속에서 잠깐 쉬어가는 짧은 명상 타임은 나를 돌아보게 하고, 불안과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줍니다.

명상은 거창하게 할 필요 없어요. 유튜브를 참고해서 등을 펴서 반듯하게 앉은 다음 몸에 긴장을 푼 채로 모든 근육을 이완합니다. 코, 목, 가슴 순으로 호흡이 들어오고 나가는 감각에 집중하면서 하루 15분만 해줘도 긴장감과 스트레스가 해소될 거예요.

4.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 먹기

마지막으로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에요. 먼저, 추천할 음식은 바나나인데요.

바나나에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신경을 릴랙스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바나나에 들어있는 마그네슘도 근육을 이완해 과민한 신경을 제어해 주죠.

하나 더, 말차도 추천할게요. 말차엔 아미노산인 GABA의 함유량이 높아 뇌 안정감과 불안감을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어요. 그래서 스트레스받을 때 말차를 마시면 머리가 맑아지는 등 스트레스를 완화해 줄 수 있답니다.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스트레스. 너무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필요 없이 때론 스트레스도 어떤 일을 추진하는 힘이나 동력이 될 수 있어요.

심리학자 에드 디너 교수가 얘기한 행복의 법칙 중 하나는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이다.”라는 말이에요.

현대 생활에서 스스로 사소한 행복한 기쁨으로 건강하게 채우려 노력하고, 때론 스트레스도 내게 도움이 되게끔 잘 관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