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뒤편의 가을! 건강을 지키는 실내 적정 온도의 중요성!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선선해지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인 것 같아요.

이제 슬슬 가을을 대비해야 하는데요. 이런 환절기일수록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게 있죠?

바로, 감기입니다. 그런데 감기를 예방하려면 적절한 실내 온도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왜 실내 온도가 중요한지 서울우유와 함께 알아봅시다! :D

 

CK_cm080997955_l

 

환절기엔 코로나19 재확산 & 감기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한때 전 세계를 지독하게 괴롭혔던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줄 알았는데, 점점 재확산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코로나19 때문에 입원한 환자가 올해 들어 점점 최고 수준을 갱신하고 있다고 해요. 올해 8월엔 3주 만에 500%, 일주일에 거의 2배씩 늘어날 정도로 엄청난 확산세를 보이는 거죠. 특히 개학과 추석이 이어지는 9월엔 이런 확산세를 더욱 경계해야 합니다.

 

왜 올해 환절기에 코로나19나 감기처럼 전염병이 도는 걸까요?

먼저, 올여름은 다른 때보다 폭염이 심했어요. 관측 이래 최고 온도를 기록한 지역이 있을 정도죠.

날이 너무 덥다 보니 실내 활동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너무 더워서 창문을 닫고 에어컨만 틀다 보니 환기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더위로 인해 마스크를 멀리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어 감기와 같은 전염병이 더욱 빠르게 확산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면역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야 할 거예요.

그중의 하나는 바로,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거랍니다.

 

Cropped hand of woman adjusting knob on heating boiler's control panel

 

실내 적정 온도의 중요성!

 

날이 더운 여름에 감기에 걸리는 이유는 대부분 냉방병 때문이에요. 덥다 보니 실내에서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강하게, 오래 틀어놓기 마련인데 하루종일 실내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답니다.

 

왜나하면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크게 벌어지면 몸의 체온 조절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감기, 근육통, 관절통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따라서 여름철 실내 온도는 사람이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온도인 26~28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과도한 냉방제품 사용은 온실가스를 발생시켜요. 우리 집 전기세가 오르는 것뿐만 아니라 지구의 온도까지 오르기 때문에 환경을 위해서라도 과도한 에어컨 사용은 자제해야겠죠?

 

그렇다면 실내 온도를 어떻게 유지하면 좋을까요?

먼저, 에어컨은 26~28도에 맞게, 선풍기는 바람 세기를 적절히 조절하는 게 중요해요.

에어컨을 사용할 땐 가습기와 함께 실내 공기를 적절하게 관리해 주고, 낮에 에어컨을 사용했다면, 밤엔 창문을 개방해 환기를 적절하게 시키고 자연풍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한여름의 뜨거운 햇빛이 너무 덥다면 암막 커튼을 사용해 햇빛을 차단하는 것도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방법 중 하나랍니다.

 

CK_tica1010001555

 

면역력 UP! 코로나 재감염 & 감기 예방을 위한 [환절기 건강 수칙]

 

1. 마스크 착용하기

감기는 코, 입 등 호흡기를 통해 바이러스가 감염됩니다. 따라서 병원이나 대중교통 등 사람이 많은 곳에 가게 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주세요. 마스크는 타인의 비말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비강 내에서 이루어지는 온도, 습도를 조절해 주기도 해요. 따라서 마스크 착용은 감기와 비염, 축농증이 예방되고, 체온이 떨어질 염려를 줄여줘요.

 

2. 내복 입기

추운 날 두꺼운 옷 하나를 입는 것보다는 내복처럼 몸에 밀착되는 가벼운 옷을 여러 개 껴입는 게 훨씬 더 보온 효과가 큽니다. 왜냐하면 옷과 옷 사이의 공기를 ‘정기공기층’이라고 하는데, 이 공기가 많을수록 보온 효과가 높아져요. 따라서 우리 몸에서 발산하는 열의 손실을 막아주기 때문에 일교차가 크고 쌀쌀해지는 환절기 시즌에 면역력이 걱정된다면 얇은 내복 하나 입어주세요.

 

3. 기관지에 좋은 음식 먹기

기관지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배에는 수분이 많고,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기침과 가래를 완화해 주는 역할을 해요. 그래서 그냥 깎아 먹어도 좋지만 꿀과 함께 따뜻한 차로 만들어 먹으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혹은 비타민C가 풍부한 귤이나 오렌지를 먹으면 초기 감기 증상을 완화해 줄 수 있어요.

 

 

한여름이나 한겨울보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일수록 더욱 감기에 조심해야 하는 법!

서울우유가 알려드린 다양한 예방 수칙으로, 환절기를 대비해 면역력 한층 높이길 바랍니다! :D

 

덧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