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서울우유 홍보대사 정재훈님의 “서울우유 탈지분유로 부드러운 카레만들기”

반찬 걱정 없는 만만한 카레 !! 고기와 야채를 듬뿍 ~ 넣고 향긋하게 참 좋아하는 일품요리 중 하나인데요. 저는 시판 카레를 풀면서 늘 좀 짠맛이 신경쓰이더라구요.  저희집이 좀 싱겁게 먹는 편이라서, 카레가 좀 짭짤 ㅎㅎ그렇다고 물을 많이 부우면 카레맛이 안 나잖아요 ~~~

그래서 늘 마지막에 짜지 않고 부드럽게 카레 만드는 법으로 우유를 넣었었어요. 우유를 카레에 넣고 만들면 부드럽고 짠맛이 약해진답니다. 그리고 약간 넣으면 (카레 4인분 한봉에 우유 100ml ) 우유 맛이 전혀 나지도 않아요.  색만 좀 연해지고, 맛이 짜지 않아 너무 좋아요.

근데 식으면서 살짝 유막이 생기는데요. 이번에 식어도 유막이 생기지 않으면서 짜지 않은 카레 만드는 법을 알았답니다 ㅎㅎ

건더기 야채 푸짐 푸짐 ~ ~ 야채 많이 넣는데도 이상하게 카레는 좀 짜 ㅎㅎㅎ 카레의 향과 풍미는 고대로 살리면서 짜지 않은 카레 만드는 법 우유 대신 탈지분유 넣어요 !!! 전지분유와 탈지분유의 차이점, 그냥 우유 분말은 전지분유, 무지방 우유 분말은 탈지분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서울우유 탈지분유에요.  서울우유 VIP 홍보대사 8월 제품으로 받은 건데요. 영어로도 skim milk powder 랍니다. 무지방 우유 분말이에요.  조금 신경써서 보시면 저희가 사먹는 캔커피나 빵, 과자, 아이스크림에 성분표를 보시면 탈지분유가 적혀 있는 걸 쉽게 찾으실 꺼에요 ^^ 그럼 이제 짜지 않은 카레 만들어 볼까요 ?

일단 포도씨유 약간에 양파를 달달달 ~ ~ 향긋한 양파 향이 나도록 ~ 양파가 투명해지고 살짝 갈색이 돌도록 볶아주세요.

양파가 충분히 볶아지면 카레용 돼지고기를 넣고 고기 표면이 어느정도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저는 카레에 감자를 잘 안 넣어요 ^^ 평소 감자 반찬을 자주 해먹어서.. 카레엔 주로 단호박을 넣습니다 ^^ 단호박 듬뿍 넣구요 ~ 역시 또 볶아줍니다 ㅋㅋㅋ 살짝 볶다가 뚜겅을 덮고 중간불로 익혀주세요. 오일은 처음에 양파 볶을 때 쪼금 넣고 그냥 야채의 수분으로만 볶아주세요 ~  

단호박 넣고 뚜겅 덮고 2분 정도 후에 당근도 넣구요 ~ 당근은 푹 익은 거 싫어하니까 나중에 넣어요.  

당근 넣고 바로 야채가 잠길정도의 물을 붓고 ~ 카레가루 한 봉 탈탈 !!

여기에 서울우유 탈지분유 10 g을 넣어줍니다.  

카레에 탈지분유가 들어가니까 색이 연해져요 ~ ~ 카레가루와 어우러져서 쉽게 풀리더라구요.

풀리면 요런 느낌입니다 ~ 그냥 카레같죠 ? 먹어도 맛에는 차이가 없어요. 그냥 일반 카레보다 좀 더 부드럽고, 덜 짜다는 점 ~ 그냥 더 맛있어졌다 ㅎㅎㅎ

보글 보글 ~~ 한 번 끓이면 끝 !!

밥 그릇을 뒤집어서 밥을 봉긋하게 담아주구요 ~  

카레를 삥 ~ ~ 둘러서 담아줍니다. 밥에 통깨를 살짝 뿌리면 더욱 고소해요 ㅎㅎㅎ  짜지 않고 부드러운 카레 만들었어요. 탈지분유의 파워가 요리에 마구 쓰이네요 ^^ 식어도 유막이 생기지 않아서 참 편리해요. 분말이라서 요리에 사용하기도 좋구요.  이제 찬 바람이 불어오니 스프 만들때도 분유를 사용하면 딱 좋을 것 같네요.

야채와 돼지고기 육수와 잘 어우러지는 카레 ~ 배부르게 먹어볼까요? ^^

단호박이 듬뿍 들어서 달콤하고 부드러워요 ^^

색도 탈지분유가 들어가서 더욱 황금빛이 되는 듯 ? 향도 부드럽고 살짝 달콤하답니다 ^^ 카레는 자주 먹어도 안 질려요 ~ 우유의 영양까지 ! 탈지분유니까 지방은 빼고 단백질을 듬뿍 !! 좋죠 ?

밥 한 그릇 영양 만점 야채와 고기, 요기에 우유의 영양까지 더해서 맛있는 카레 짜지 않게 만들어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