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서울우유 홍보대사 소영주님의 “이태리 요리, 깔조네 만드는 방법”
깔조네 만들어서 휴일 오후에 맛나게 먹었어요. 일요일 오후면 출출하면서 뭔가가 먹고 싶어지죠. 그래서 깔조네를 만들어 봤어요. 안의 속재료는 냉장고 정리한번 했죠~~~^^
재료
강력분 250g, 물 90~100g
(90을 먼저 넣고 나중에 반죽의 질기를 봐서 더 첨가해주세요.)
소금3g, 설탕 10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5g, 버터 10g,
속재료 : 양파 한개, 가지 1/2개, 호박 약간, 마늘다진것 한큰술, 파스타소스 5큰술g, 뿌려먹는 모짜렐라치즈 200g, 베이컨 1팩
1. 반죽통에 물을 넣고 소금, 설탕을 넣어준뒤 밀가루와 이스트를 넣어서 반죽해주세요.
2. 반죽기가 작동하다가 멈추는 타임에 실온에 두어 말랑 한 버터를 넣어서 반죽을 끝까지 마무리해주세요.
3. 반죽을 마추면 통에 넣어서 1차 발효해주세요.
4. 반죽이 발효되는 동안 야채를 다져서 후라이팬에 볶아주세요. 베이컨도 잘라서 넣어 볶아주세요.
야채가 약간 숨이 죽는듯 될때 파스타 소스를 넣어서 볶아주세요. 저는 넉넉히 만들어서 다른것에도 응용해 먹으려고 사실 많이 만들었어요. 이렇게 해두면 그냥 퍼먹는 사람이 있어서 달달 볶아서 식혀주세요.
5. 1차 발효가 끝나면 두덩이로 나눠 중간발효 10분가량해주세요.
6. 중간발효가 끝나면 밀대로 얇게 밀어준뒤 만들어둔 속을 넣고,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뿌려서 오므려주세요. 서울우유의 뿌려먹는 모짜렐라치즈는 100g씩 포장된거라 한개 만들때 한봉지 다 넣었어요.
이음매를 잘 꼬집어주시고 포크로 꼭꼭 눌러주세요.
잘 붙이지 않으면 안에서 밖으로 속이 다 탈출하는 사태가 구우면서 벌어진답니다.
7.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0~15분가량 구워주세요.
굽기전에 계란물을 칠해주면 색이 빤닥 걸고 고급지게 나와요. 하지만 저는 생략했어요. 왠지 이런 거친 느낌이 더 좋더라구요.
저도 잘 꼬집어 붙인다고 했는데 윗면이 약간 벌어지면서 치즈가 탈출을 시도했더라구요.
보이시죠?? 저기 안의 내용물이 탈출한 흔적~
깔조네 Calzone는 이태리 음식으로 네이버에 검색하면 “밀가루 반죽 사이에 고기·치즈·야채 등을 넣고 만두처럼 만들어 오븐에 구운 이탈리아 요리” 이렇게 나와요. 암튼 뭐 제맘대로 만든거라 피자를 만두형식으로 만들었다고 보시면 젤로 간단할거 같아요. 사실 그렇구요. 굽자마자 반을 갈라 보면 이렇게 치즈가 와르르
저는 반죽을 둘로 나눴는데,,, 3개 정도로 나눠서 더 얇게 밀어준뒤 만들어 주면 더 좋을거 같아요. 먹어보니 좀 빵이 두꺼운듯하거든요.
하지만 요래요래 나온 속과 빵을 같이 먹고 테두리의 빵은 넉넉히 만들어둔 속을 얹어서 얌얌~~~영화보면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어제 오후 타이페이카페스토리를 볼때 먹었거든요.
빵반죽으로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요리들 더 찾아보고 만들어 봐야겠어요.재미나고 맛있어서 좋네요. 뭐 살은 찌겠지만 즐겁게 먹을랍니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 모두들 행복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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