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서울우유 홍보대사 정재훈님의 “오렌지 소스 밤조림, 밤맛탕”

이번 추석에 친정집에 갔다가 밤을 가져왔는데요 ~ 아직 제대로 여물지 않아선지 별로 달달하지 않더라구요 ^^ 밤이 살짝 맛이 안 들었다면 달달하게 밤맛탕, 밤조림 해보세요 ~ ~ ~ 저는 밤식빵 할려고 만들기도 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답니다 ^^ 삶은 밤으로 해도 되고, 깐밤으로 해도 되는데요. 모두 설탕 물에 조리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율로 하실 땐 설탕물에 물을 좀 더 넉넉히 하셔서 조려주시면 되고요. 저는 삶은 밤으로 했어요. 그래서 더 간편하게 했네요 ~

이번엔 특별하게 오렌지 주스를 넣고 오렌지 소스에 졸였답니다. 상큼새콤한 맛이 나는 밤조림 소스에요 ~ 요기에 버터로 풍미까지 ~ 먼가 디저트 스러운 향이 나게 ㅎㅎ 오렌지를 갈아서 즙을 내서 해도 되겠지만 번거로우니까 요렇게 그냥 주스로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나중에 탕수육에도 참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일단 서울우유 아침에주스 오렌지와 물을 1:1의 비율로 해주세요. 삶은 밤을 사용했는데요. 밤이 잠길정도의 양이면 되구요. 생율이시라면 밤의 부피 보다 두배는 되게 해주셔야 합니다. 참, 여기서 생율은 껍질깐 생밤이에요 ~ ㅎㅎ

설탕 1T 추가하구요 ~

저는 서울우유 버터를 조금 넣었는데 버터를 넣으면 풍미가 확 ~ 달라져요.구운(탄)버터 특유의 향미가 더해지는데 싫으신 분은 패스하셔도 됩니다 !!

서울우유 아침에주스 오렌지 + 물 + 설탕 + 버터에요.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

버터가 졸아들면서 특유의 풍미가 있어요 ~ ~ ㅎㅎ 혹시 싫어하시면 버터는 빼시는게 좋을 지도 ^^ 소스가 바글바글 ~ ~ 하다가 졸아든 듯 한 느낌이 들면 삶은 밤을 넣어주세요. 생율이라면 처음부터 같이 해주시고 뚜겅도 덮어주세요.

삶은 밤이에요 ~ 친정엄마가 말랑이 먹으라고 삶아서 까주셨는데 말랑이가 맛이 안 난다며 안 먹어서…밤빵이 생각나서 한 번 해볼라꼬 ~ ~ ~ 밤조림 만들었어요 ^^

소스에 넣고 밤과 함께 조려주세요 ~

요렇게 ! ! ! 버터가 살짝 늘어붙으면 특유의 향이 있어요.. 머랄까요.. 저는 요 향을 좋아하는데 ^^ 윤기 좌르르르 ~ ~ 그냥 마냥 달지 않아요. 오렌지주스가 들어가서 새콤하답니다 ~

TIP 취향에 따라 시나몬 파우더를 뿌려도 좋아요

서울우유 아침에주스 오렌지 주스 한잔과 함께 먹는 오렌지 소스 밤조림입니다 ^^ 윤기 좔좔 ~ ~ 참 이쁘죠 ?

윤기에 좌르르르 ~ 나고 달달 새콤해서 간식으로 참 좋아요 ^^

밤으로도 맛있는 요리가 된다는 거 ~ ~ ~ 담번에 소보로 밤식빵을 보여드릴께요 ^0^

밤조림 한 쪽 ~ ~ 달달하고 새콤하고 ~ 맛있는 밤이 되었어요. 밤이 요리 맛났나 ? 하면서 말랑이가 얌얌 잘 먹어주더라구요.

아침에주스 오렌지 꼬마병도 있어요 ~ 진하고 산뜻한 냉장유통주스라서 저희집 단골 주스랍니다. 목넘김도 시지 않고 부드러워서 참 좋아요 ~